
블루칩 경제와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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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커패시터(super capacitor)라고 들어보신 적 있나요?

에너지 저장체의 또 다른 형태는 커패시터(축전기)입니다.

축전기는 두 개의 금속판을 일정 거리만큼 떼어놓고
그 사이에 유전체를 넣어주어 전압을 걸어주면.
전극 양단에 전하 이온층이 형성되어 전기를 저장합니다.

이경우 전기는 전지처럼 화학작용에 의해 발생하지 않고 단순히 전기 이중층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전극 자체를 손상시키지 않아 수명은 거의 무한대에 가깝습니다.
또한 충방전 시간이 길지 않아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전류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장치는 고출력이 필요할 때 긴요한 전기 저장체로 쓰입니다.

에너지를 저장한 뒤 필요할 때 순간적으로 고출력 전기를 보낼 수 있는
에너지 저장장치인 슈퍼 커패시터(super capacitor)는,
일반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저장력은 100분의 1 수준이지만 출력 능력은 100배가량 높습니다.

슈퍼커패시터의 사용처는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체크해
시간대별로 전력이 필요한 곳과 남는 곳을 알려주는 ‘스마트 미터기’ 쪽입니다.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에 삽입돼 컴퓨터 전원이 나갔을 때
순간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데이터 백업을 도와주는 기능도 하는데요.

이러한 기능의 슈퍼커패시터는 하이브리드카 등에도 설치됩니다.
이는 시동을 걸거나 급가속 등 순간적으로 고출력을 필요로 할 때
슈퍼커패시터가 작동하는 것이죠.

‘전력을 모아서 필요에 따라 방출한다’는 것이 기본 취지이며,
전자 회로를 안정되게 동작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부품의 하나인 것입니다.

또한 충·방전을 반복하는 환경에서 오랜 시간이 경과해도 안정되게 동작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블루칩 경제와투자입니다.
오늘은 중형 슈퍼 커패시터(super capacitor)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비나텍이라는 기업을 분석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중간중간에 계속 슈퍼 커패시터(super capacitor)에 대해 설명할 것이니,
참고하시고 시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비나텍은 시설투자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증자를 통한 공모자금을 모집하였었는데요,
공모 청약 경쟁률이 1천387대 1로서 청약 증거금만 2.7조 원이 몰리는 대성공을 거두었었습니다.
비나텍(주)은 1999년 7월 설립됐습니다.

창업 초기에는 탄탈륨 커패시터(Tantalum Capacitor)를 중심으로 하는 전자부품 종합유통회사로 출발했습니다.

비나텍은 친환경 에너지 소재/부품 전문 기업으로,
탄소 소재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슈퍼커패시터와,
수소연료전지 소재/부품인 지지체, 촉매,
MEA(Membrane Electrode Assemblies, 막전극 접합체)를 제조합니다.

2003년부터 슈퍼커패시터 연구개발을 시작하여,
2010년 세계 최초로 3.0V급 슈퍼커패시터 양산에 성공하게 됩니다.
수소연료전지 스택(STACK)의 핵심 소재∙부품인 지지체, 촉매, MEA를
일괄 제조하는 국내 유일 기업인 것입니다.

슈퍼 커패시터는 전기를 저장하는 장치, 즉 축전지의 일종입니다.

활성탄 표면에 전하의 물리적 흡착과 탈착으로 에너지를 충전 또는 방전하는 원리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저장한 후,
높은 전류를 순간적 혹은 연속적으로 공급하는
친환경, 고용량, 장수명, 고출력, 에너지 저장소자인 것입니다.

커패시터는 전기자동차(EV), 하이브리드카(HEV), 수소연료전지차(FCV) 등과 같은
친환경차 개발 분야뿐만 아니라,
정밀산업 스마트미터, 풍력발전, 연료전지, 주파수 안정 장치, 드론, 승강기, 의료기기, 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저장장치로 사용됩니다.

비나텍의 매출액 비중은 슈퍼 커패시터 제품이 97% 이상을 차지합니다.
비나텍은 슈퍼 커패시터 단셀과 모듈을 개발하는 부설연구소와
카본 소재 및 나노 복합기술을 개발하는 소재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슈퍼커패시터는 국내외 그린 딜 정책에 따라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슈퍼커패시터는 전극 표면의 물리적 이온 흡탈착으로 에너지를 충∙방전하는 원리로,
순간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저장한 후 높은 전류를 순간적/연속적으로 공급하는,
친환경, 고용량(7Wh/kg), 장수명(500,000 Cycle), 고출력(5kW/kg) 에너지 저장장치입니다.

2차 전지의 단점인 수명 문제와, 급속 충방전에 대응하기 어려운 문제를 보완하는 보완재로써,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슈퍼커패시터는 신재생(스마트미터기, 태양열, 풍력),
언택트(데이터센터, 메모리 백업, UPS),
자동차(전장, ISG, 블랙박스) 산업 등에서,
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시장 조사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슈퍼커패시터 시장은,
2019년 8.3억 달러에서 2025년 26.6억 달러로
CAGR 21.3%를 기록하며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나텍은 2003년 슈퍼커패시터 연구개발에 착수해,
2010년 세계 최초로 3.0V급 슈퍼커패시터를 양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슈퍼커패시터 매출액을 전년비 38.2% 증가한 394.1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비나텍에게 중형 슈퍼커패시터(1,000F 이하) 시장점유율에서는,
세계시장 기준으로 20%로 1위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게 합니다.

비나텍은 이런 세계적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현재 1,500만 개/월 수준의 생산능력을 올해 말까지 2,000만 개/월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비나텍은 2021년에도 슈퍼커패시터 매출액이,
2020년 대비 27.3% 증가한 58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존 사업인 슈퍼커패시터가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연료전지 관련 매출이 급증하면서,
비나텍의 2021년 매출액은 2020년인 올해보다 40.6% 증가한 69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은 2020년 올해보다 64.9% 증가한 13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 슈퍼커패시터는 Maxwell, 소형 커패시터는 파나소닉이 선두업체입니다.
그러나 중형 슈퍼커패시터 시장에서는 비나텍이 당당하게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나텍의 매출 비중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슈퍼커패시터 92.2%, 수소연료전지 1.8%, MEA(막전극 접합체) 1.5%, 지지체 0.3%, 환경 필터 등
기타 제품 및 상품이 5.9%입니다.

공모 후 주주 비중은 성도경 대표이사 등이 39.4%, 기존 기타 주주 46.7%,
우리 사주(기존+공모) 5.0%, 상장주선인 0.3%, 공모주주(기관, 일반) 8.6%를 차지합니다.

순간 출력을 극대화하는 장치인 슈퍼커패시터는,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차의 핵심부품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비나텍의 슈퍼커패시터 매출은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 등에 90.9%가 수출되고 있습니다.

현재 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 및 자동차 부품 업체들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택(STACK)은 연료전지 시스템의 원가의 약 65.9%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스택(STACK)은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기본 데이터 구조 중 하나로,
데이터를 후입 선출(LIFO:Last In, First Out, FILO:First In, Last Out) 구조로 유지하는
추상 데이터형(abstract data type)을 말합니다.

MEA는 Membrane Electrode Assembly의 줄임말로, 막전극 접합체를 말합니다.

이는 수소연료전지에서 산소와 수소의 화학적 반응을 이끌어내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역할을 하는 필름 형태의 접합체로서,
'전극막 접합체'라고도 합니다.

연료전지에 공급된 수소와 산소는 각각 음극과 양극에서 전자를 내어놓으며 이온이 되고,
내어진 전자는 외부로 빠져나가 전류가 됩니다.

이런 반응이 일어나는 곳이 전극막 접합체인 데요,
연료전지 스택 하나는 440개의 MEA로 구성됩니다.

비나텍은 탄소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2년 지지체 기술, 2007년 촉매 기술,
2012년 MEA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보하면서.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연료전지 소재∙부품 사업에 진출하였습니다.

MEA 주요 매출처는 국내 건물용 연료전지 업체인 S사로,
관련 매출의 80% 이상이 건물용 연료전지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그린 뉴딜 건물용 연료전지 보급 계획에 따라, 비나텍의 MEA분야는 실적이 급성장할 것입니다.

수소경제의 양대 축의 하나로, 연료전지의 개발 및 보급 확대 계획을 발표한 정부는,
2018년까지 누적 보급 7MW(3,167개소) 수준의 건물용 연료전지를,
2022년 50MW(7배), 2040년 2.1GW(300배, 94만 가구 대상) 규모로 대폭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비나텍은 수소연료전지 스택(STACK)의 핵심 소재∙부품인 지지체와,
촉매, 그리고 MEA를 일괄 제조하는 국내 유일 기업입니다.

현재 비나텍은 2차 벤더로서, 지지체 일부 물량을 국내 완성차 부품 업체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나텍의 MEA는 완성차업체에 수소차용 연료전지로, 현재는 납품되고 있지 않지만,
향후 Bosch, TANAKA, Faurecia 등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건물용 연료전지 위주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모빌리티(수소차, 수소 상용차, 지게차 등) 분야로 확대할 것입니다.

현재 비나텍의 국내 완성차 업체에 공급을 못하는 건,
현대자동차가 2015년 9월에 전극막 접합체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비나텍의 MEA 생산능력은 2019년 연간 12만 장에서 2020년 15만 장, 2021년 30만 장,
2024년 연간 400만 장으로 확대될 것입니다.

그리고 2021년도 연료전지 관련 매출액은,
2020년 대비 214.9% 증가한 108억 원을 기록해,
비나텍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6%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그린 뉴딜 첨단기기인 슈퍼 커패시터(super capacitor)의
세계 1위 기업, 비나텍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공모가가 33000원이었던 만큼, 현재의 49,600원의 주가는 공모가에서 급등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비나텍의 사업분야와 성장성을 분석해 봤을 때,
비나텍은 세계 1위의 기술력과 폭발적인 성장동력을 가지고 있는 강소기업입니다.

블루칩 경제와투자는 비나텍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가 합당하다고 판단합니다.

지금까지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블루칩 경제와투자는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돕겠습니다.
슈퍼커패시터 세계1위!! 비나텍!! 전기차,수소차 핵심부품!! 유튜브 분석영상
언제나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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