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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풍력 1등!!
두산퓨얼셀과 연료전지 양분!!
디벨로퍼(developer)라 함은 건설분야로 따지면, 시행과 시공을 함께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땅 매입부터 기획, 설계, 마케팅, 사후관리까지 총괄하는 부동산 개발업체를 디벨로퍼라 합니다.
시행사와 비슷하지만 기존 시행사가 건축과 분양을 모두 대형 건설사에 위임하는 것과 달리,
디벨로퍼는 사업의 시작과 끝을 모두 맡아 처리합니다.
이렇듯 디벨로퍼는 원래 부동산 관련 개발사업자를 일컫는 말로,
공공 디벨로퍼(주공, 토공 등)와 민간 디벨로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풍력 디벨로퍼(developer)란 무엇일까요?
풍력 디벨로퍼는 풍력과 관련된 사업의 시작과 끝을 모두 맡아, 처리하는 기업이라고 인지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블루칩 경제와 투자입니다.
오늘은 부동산 및, 풍력 종합 디벨로퍼로서 국내 1위인 기업, SK디앤디를 분석하고자 합니다.
부동산 디벨로퍼로서 SK디앤디는, 2020년 10월 중으로 국내 최초의 상장리츠를 출시합니다.
이에 SK디앤디는 상업용 부동산을 담은 상장리츠 SK 디앤디 멀티에셋 리츠 가칭을 출시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번 SK디앤디의 상장리츠는 문래동 영시티, 자라홈빌딩,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리테일,
일본 가나가와현에 있는 오다와라 아마존물류센터 수익증권 지분 934억 원 등을 담은 리츠입니다.
배당수익률 6% 중반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 성장형 부동산으로 인식되는 물류센터 지분과, 가치가 높아지는 성수동 부동산을 편입함으로써,
시장의 관심은 클 것으로 판단됩니다.
디벨로퍼로서 상장리츠를 활용할 경우, 원활한 자산 매각과 매입,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본 등 해외 디벨로퍼들은 자주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SK디앤디는 이번 상장리츠를 통해, 향후 개발 파이프라인을 더욱 확대하고, 유동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풍력발전은 화력이나 원자력처럼 발전소를 건립하는 것만으로 에너지가 얻어지는 형태가 아닙니다.
아무리 고성능 터빈이라고 하더라도 발전기를 설치해서 사용 가능한 수준의 전력을 얻으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풍속이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인해서, 풍력발전기 누적 설치량 기준으로는 1위가 중국이고 2위가 미국이지만,
전체 발전 비중으로 보자면 영국이 41%의 비중으로
중국의 2.9%와 미국의 0.03% 비해 압도적으로 세계 1위인 것입니다.
영국과 비교해 우리 대한민국은 풍력발전 비중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공통적인 요인들이 존재합니다.
두나라 모두 풍속이 받쳐준다는 것이며,
가장 큰 요인은 영국은 사면이,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입니다.
즉 풍력발전사업의 프로젝트 수익성이, 근거리 경쟁력으로 좌우되기에,
근거리 경쟁력은 풍력발전 사업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풍력발전은, 자국 제조 시공관리업체의 성장은,
단지 조성 및 유지보수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실행할 수 있게 합니다.
실증 과정을 거친 업체들의 제품보다, 자국 기업의 제품을 우선 사용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이득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유인책이 필요하며, 그래서 초기 시장 형성에는 정책적인 뒷받침이 필수적입니다.
아시아의 한국, 대만, 일본은 향후 10년 이내, 해상풍력단지를 기존 단지 대비 10배 수준으로
조성할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상업가동 중인 해상풍력단지는 3곳입니다.
제주탐라 30MW, 전남 영광 34.5MW, 서남해안 60MW의 이 3곳이 해상풍력단지로 가동 중에 있습니다.
2020년에 완공된 서남해안 해상풍력단지를 제외하면, 2019년 기준으로 해상풍력은 4.5%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인 현재 총 124MW인 해상풍력설비를,
향후 10년 뒤에는 100배 수준인, 12기가까지 늘린다고 발표했었습니다.
현재 실증단지를 구성하는 3MW급을, 단지를 조성한다면, 터빈이 4,000개
2022년까지 개발을 완료하려는 8MW급으로 조성하더라도, 1,500 개 가량의 터빈이 필요합니다.
부지선정과 개발계획 마무리까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2023년부터는 장비업체의 경우 대부분 증설이 필요할 것입니다.
SK디앤디는 현재 제주도 가시리, 경북 울진 등, 2개의 풍력 발전사업단지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내 83MW의 군위 풍력발전단지가 착공이 되면,
SK디앤디는 총 163MW로, 국내 민간 풍력 개발사중, 1위에 등극하게 됩니다.
또한 SK디앤디는 군위 외에도, 현재 육상 470MW, 해상 100MW의 총 600MW의 사업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SK디앤디의 부동산 디벨로퍼로서는 2020년 약 2천억 원 규모의 성수 지식산업센터가 준공되었고,
2021년에는 켄싱턴호텔, 군포지식산업센터 등에서 약 2,500억 원의 매출이 기대됩니다.
태양광 발전사업 분야에서는 당진 염해 농지에 1단계 50MW, 최대 300MW 규모의 개발계획을 보유하고 있어,
태양광 발전사업 분야에서도 연간 500억 원 내외의 매출이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8년 SK건설과 SK디앤디는, 미국 SOFC기업체인 블룸에너지와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국내 연료전지 시장은 두산퓨얼셀과 블룸에너지가 양분하고 있는데요,
효율이 높고 설치가 용이한, 블룸에너지의 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관련하여, 청주 음성, 충주에서,
총 7,400억 원 규모의 발전사업허가도 완료하였습니다.
이로써 SK디앤디는 2020년 내 청주에서 1,100억 원 및 음성에서 1,100억 원의 연료전지 발전사업 착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향후 SK디앤디는 연료전지 발전사업분야에서, 연평균 2~3 천억 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현재 SK디앤디의 실적은 부동산 개발보다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인, ESS(Energy Storage System)와 재생에너지 분야가 좌우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년 동기 화재사고로 11억 원에 불과했던 ESS의 영업이익이,
전 사업장의 가동이 완전 정상화되며, 129억 원으로 상승한 지금,
향후 실적 상향 요인은 ESS 등 재생에너지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매각이 지연 중인 제주 조선호텔이 2020년 내 매각 성사될 경우,
매출 2,500억 원이 추가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로써 SK디앤디의 2020년 매출액은 6,920억 원으로 2019년 4,550억보다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 예상되며,
영업이익도 2020년 1,120억 원으로 2019년 820억 원보다 큰 폭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최근 시장의 약세는, 블루칩 경제와투자가,
그동안 추천드리지 못했던 기업들의 분석을 가능하게 해주는 주가로 회귀해,
분석을 가능하게 해 줬습니다.
향후 대한민국의 풍력발전 사업을 총괄할 것으로 보이며,
연료전지 시장에서도 블룸에너지의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있는 SK디앤디는,
우리가 주목하고 좋은 가격에서 매수해야 할 기업이 분명하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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